무슨 일인지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저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대표는 베트남의 예비 신부들에게 예비 신랑에게 정말 어쩔 수 없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 외에는 그 어떤 돈도 요구하지 말라고 사전에 단단히 고지를 해놓은 상태고, 만약에 그런 짓을 하면 무조건 짤라버리겠다고 미리 엄포를 놨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엄포성 경고에도 실제로 사적으로 돈을 얼마 보내달라고 요구한 예비 신부가 있어서 단칼에 짤라버린 것이 짤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이 업체는 당장에 약혼식을 진행하지 않고 2~3개월 정도 화상 통화를 하거나 예비 신랑들을 베트남에 몇차례 왕래하게 하고 연애를 하게 한 다음에 비로소 결혼식을 시키는 것이 이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특징이거든요.
심지어 이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대표는 신랑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신랑도 가차 없이 짤라버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대표가 왜 이런 식으로 운영하냐면 국제결혼 피해자들 센터를 직접 운영해본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국제결혼 중개업체가 언론들에게 수시로 뚜들겨 맞다 보니, 국제결혼 중개업체들도 심각한 하자와 문제가 있겠다 싶은 베트남의 예비 신부들을 짤라버리고 국제결혼 비용을 전액 돌려주면서 다시 맞선을 보게 하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아지는 추세가 됐거든요.
사실 어떻게 보면 국제결혼 중개업체도 신용이 중요시하면서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회사이다 보니 신용 면에서도 저렇게 운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냉혹하고 냉정하게 보이겠지만 저 업체의 대표가 할 일을 잘하고 있는 거죠.
잘못하면 광고성 글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이름이 들어간 부분은 하얗게 블러 처리를 했습니다.